실시간 자동차 과태료/범칙금 조회, "설 연휴 전에 확인 안 하면 압류?"

곧 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오랜만에 고향 갈 생각에 들뜨지만, 한편으로는 장거리 운전 걱정도 되실 겁니다.
그런데 혹시 '작년 추석 때, 혹은 지난 주말에' 나도 모르게 찍힌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교통 과태료는 "모르고 안 냈다"는 핑계가 통하지 않습니다.
고지서가 집으로 날아오기 전에 주소가 바뀌었거나, 바빠서 잊고 지내다 보면 어느새 최대 75%의 가산금이 붙어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심지어 미납 내역이 쌓이면 명절 귀경길에 경찰에게 번호판을 영치(압류)당해 오도 가도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찜찜한 마음으로 고향에 갈 수는 없겠죠.
오늘 스마트폰으로 1분 만에 내 차 위반 내역을 조회하고, 아직 고지서가 안 나왔다면 20% 감경(할인)까지 받아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과태료와 범칙금, 뭐가 다른가요?
조회하기 전에 이 두 가지 용어부터 확실히 알아야 '돈'을 아낍니다.
경찰청 고지서를 보면 "범칙금 6만 원(벌점 15점)" 또는 "과태료 7만 원(벌점 없음)" 중 선택하라고 나옵니다.
많은 4060 운전자분들이 "당연히 싼 거(범칙금) 내야지!" 하고 6만 원을 냅니다.
하지만 이건 손해입니다.

📊 과태료 vs 범칙금 비교표
| 구분 | 과태료 (Fine) | 범칙금 (Penalty) |
|---|---|---|
| 적발 대상 | 무인 카메라 (운전자 식별 불가) |
경찰관 현장 단속 (운전자 식별) |
| 금액 | 조금 더 비쌈 (예: 7만 원) |
조금 더 쌈 (예: 6만 원) |
| 벌점 | 없음 (0점) | 있음 (10~30점) |
| 보험료 할증 | 영향 없음 | 할증 될 수 있음 |
[LANDLORD의 팁]
무인 단속 카메라에 찍혔다면, 무조건 '과태료'로 납부하세요.
범칙금을 내면 운전 경력에 '교통법규 위반 기록'이 남습니다.
이 기록이 쌓이면 자동차 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10~20% 할증될 수 있습니다.
당장 만 원 아끼려다 보험료 수십만 원을 더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2. "먼저 내면 깎아줍니다" 사전 납부 혜택
고지서를 받고 나서 내면 제값 다 내야 합니다.
하지만 '사전통지 기간(의견 진술 기한)' 내에 자진해서 납부하면 20%를 깎아줍니다.
[예시: 승용차 속도위반 20km/h 이하]
- 본래 과태료: 40,000원
- 사전 납부 시: 32,000원 (8,000원 절약)
이 혜택은 우편 고지서가 날아오기 전, 이파인(efine)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조회했을 때 바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단,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위반은 감경 혜택이 없거나 과태료가 2~3배 비싸니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PC 켤 필요 없습니다. 모바일 1분 조회법
예전에는 공인인증서 때문에 꼭 PC를 켜야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다 됩니다.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교통민원24(이파인)' 앱을 설치하거나 모바일 웹으로 접속하세요.

📱 간편 조회 순서
- 이파인 앱 실행 또는 홈페이지 접속
- [간편인증] 로그인 (카카오톡, PASS, 네이버 인증서 등)
- 메인 화면 [최근무인단속내역] 터치
- 차량 번호 확인 후 목록 조회
여기서 '내역 없음'이 뜬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만약 내역이 있다면, 상세 보기를 눌러 위반 일시와 장소(사진)를 확인하고, 가상계좌로 즉시 납부하여 사전 감경 혜택을 받으세요.
🚨 주차 위반은 어디서 보나요?
주의할 점! 이파인은 경찰청(신호, 과속) 관할입니다.
구청에서 단속하는 불법 주정차 위반이나 버스전용차로 위반은 '위택스(Wetax)' 또는 '서울시 이택스' 앱에서 따로 조회해야 합니다.
4. "설마 압류하겠어?" 네, 진짜 합니다
과태료를 계속 안 내고 버티면 어떻게 될까요?
처음에는 독촉장이 날아오지만, 그다음부터는 금융 치료가 시작됩니다.

- 1차 가산금: 납부 기한 경과 시 즉시 3% 추가
- 중가산금: 매달 1.2%씩 최대 60개월간 추가 (최대 75%까지 증액)
- 압류: 자동차 압류 등록 (차를 팔거나 폐차할 수 없음)
- 영치: 경찰이나 단속 공무원이 번호판을 떼어감
- 예금 압류: 통장이나 급여 압류
특히 고속도로 톨게이트나 주요 교차로에는 '체납 차량 자동 판독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명절 귀성길에 가족들 다 태우고 가다가 번호판을 떼이는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30만 원 이상(과태료 합계) 미납이 있다면 반드시 미리 납부해야 합니다.
5. 벌점 지우개,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하셨나요?
과태료 조회하러 들어간 김에 무조건 신청해야 하는 무료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착한운전 마일리지'입니다.

[혜택]
서약 후 1년 동안 무사고·무위반을 달성하면 마일리지 10점을 적립해 줍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실수로 벌점을 받았을 때(예: 면허 정지 40점), 이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벌점을 깎을 수 있습니다.
면허 정지를 막아주는 유일한 생명줄이니, 이파인 앱 메인 화면에서 [신청하기] 버튼만 꼭 누르세요.
마치며: 새해 복은 '비움'에서 시작됩니다
묵은 빚을 청산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예로부터 중요한 풍습이었습니다.
혹시 모를 위반 내역을 깨끗이 정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설 연휴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과태료 걱정을 덜으셨다면, 이제 받을 돈을 챙길 차례입니다.
혹시 중고차를 타시나요? 연말정산에서 300만 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경차를 타신다면 기름값 3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주는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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